"윌리엄스버그회의", 7일부터 4일간 제주 신라호텔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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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국가의 정부및 민간분야 핵심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상호
경제관계 증진 및 역내 안보문제 등을 논의하는 "윌리엄스버그 회의"가
오는 7일부터 4일간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미국의 아시아문제 민간연구기관인 아시아 소사이어티와 한국의 세종연
구소, 무역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회의는 <>동아시아 경제위기(7일)
<>동아시아 사회정치적 변화(8일) <>남북관계(9일) <>동아시아 안보(10일)
등의 주제를 비공개로 다룰 예정이다.
윌리엄스버그 회의는 지난 71년 록펠러 3세에 의해 창립돼 아시아와 미국
지도자들간의 이해증진을 위한 비정부적 모임 형태로 운용돼 왔으며, 제주
회의는 27번째다.
한국측 주요참석자는 홍순영 외교통상장관, 한덕수 통상교섭본부장,
강영훈 세종재단 이사장, 나종일 국가정보원 차장, 현홍주 전 주미대사 등
(이상 20여명)이며 미국측에선 스티븐 보스워스 주한 미대사, 칼라 힐스 전
미무역대표부 대표, 돈 오버도퍼 존스 홉킨스대 선임연구원, 스탠리 로스
미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참석한다.
이밖에 요시오 오카와라 일본국제정책연구원 대표,도널드 켐벨 캐나다
외교부차관, 수린 피츠완 태국외무부장관 등 15개국 정.재.학계인사 60여명
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의철 기자 eclee@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4일자 ).
경제관계 증진 및 역내 안보문제 등을 논의하는 "윌리엄스버그 회의"가
오는 7일부터 4일간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미국의 아시아문제 민간연구기관인 아시아 소사이어티와 한국의 세종연
구소, 무역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회의는 <>동아시아 경제위기(7일)
<>동아시아 사회정치적 변화(8일) <>남북관계(9일) <>동아시아 안보(10일)
등의 주제를 비공개로 다룰 예정이다.
윌리엄스버그 회의는 지난 71년 록펠러 3세에 의해 창립돼 아시아와 미국
지도자들간의 이해증진을 위한 비정부적 모임 형태로 운용돼 왔으며, 제주
회의는 27번째다.
한국측 주요참석자는 홍순영 외교통상장관, 한덕수 통상교섭본부장,
강영훈 세종재단 이사장, 나종일 국가정보원 차장, 현홍주 전 주미대사 등
(이상 20여명)이며 미국측에선 스티븐 보스워스 주한 미대사, 칼라 힐스 전
미무역대표부 대표, 돈 오버도퍼 존스 홉킨스대 선임연구원, 스탠리 로스
미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참석한다.
이밖에 요시오 오카와라 일본국제정책연구원 대표,도널드 켐벨 캐나다
외교부차관, 수린 피츠완 태국외무부장관 등 15개국 정.재.학계인사 60여명
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의철 기자 eclee@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