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가족신문 만들기'..'사랑 편집해 행복 출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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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활용해 가족 간의 화합도 다지고 가정의 발자취도 영원히 기록하
고"
컴퓨터로 가족신문을 만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아직은 20~30대 부부와 대학생들이 주축이지만 갈수록 연령폭이 넓어지고
있는 추세다.
부모와 자식 간의 단절의 골을 깊게 하던 컴퓨터가 이제는 가족화합의 매개
체로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
컴퓨터 가족신문을 만들면 무엇보다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게 돼 구성원
간의 우애를 돈독히 할수 있다.
가족의 일상사를 영원한 기록으로 남기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가족신문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한달에 하루 이틀만 시간을 할애하면 훌륭한 가족신문을 만들어 낼수 있다.
<>컴퓨터 가족신문이란 =한 가족의 소박한 이야기들을 엮어 인터넷 홈페이지
에 마치 신문처럼 올려놓은 것을 말한다.
개인 홈페이지를 가족용 홈페이지로 확대했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컴퓨터 가족신문을 만드는 사람들은 대부분 보통 한달에 1번 정도씩 인터넷
홈페이지에 가족의 얘기를 담아내고 있다.
정확히 말하면 가족 월간지인 셈이다.
매일 매일 가족 얘기를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려 놓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지
만 이렇게 하려면 너무 벅차고 따분한 내용이 되기 쉽다.
<>어떤 내용으로 꾸미나 =기본적으로 가족신문에 실을 내용에 구애를 받을
필요가 없다.
하지만 가족의 일상사를 가장 효과적으로 담아내려면 아무래도 기사를 되도
록 많이 싣는게 좋다.
6하원칙(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어떻게, 왜)에 맞춰 기사를 써야
가족의 일대기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다.
가족신문에 싣는 기사는 거창한 내용일 필요는 없다.
가족행사 여행 질병 등 각종 가족의 대소사와 생일 돌 입학 결혼기념일
졸업 회갑 등 경조사, 주택 차량 구입등 경제적으로 특별한 사건등이 대표적
이다.
가족에게 기념이 될 만한 특집 기사들도 가족신문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
이다.
예컨대 가족 구성원들의 솜씨 자랑이나 자녀가 부모님께 바라는 이야기,
여행 소감, 각자의 취향조사 기사 등이 대표적이다.
이밖에 책이나 위인등을 소개하거나 가족 게시판에 주요 가족의 행사일정을
싣는 것도 가족신문을 알차게 꾸미는 방법이다.
<>기대되는 효과는 =가족간의 화합과 가족사 제작이라는 효과 외에도 다양한
이점을 거둘 수 있다.
우선 가족 구성원의 글쓰기 솜씨가 놀라보게 늘게 된다.
남들이 다 보는 인터넷에 올리다 보니 한 문장 한 문장을 가족의 명예를
걸고 심혈을 기울여 쓰게 된다.
사물과 사건을 보는 시각을 넓히고 깊게 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또 컴퓨터를 생활화할 수 있고 정보 수집능력이 커진다.
작지만 소중한 자신들만의 신문을 직접 만들어봄으로써 언론의 의미와
정보의 중요성 등을 직접 체감할 수도 있다.
<>현황은 =현재 인터넷과 PC통신에 올라와 있는 가족신문이 수천여개에
이를 정도로 널리 확산되고 있다.
지난 96년 PC통신 천리안에서 제일 먼저 가족신문 제작에 대한 지원을 시작
했다.
현재 천리안을 통해서만 수백여 가족이 가족신문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회사측은 추산하고 있다.
회원으로 가입해 월 이용료만 내면 마음대로 홈페이지에 가족 신문을 실을
수 있어 제작 비용은 저렴한 편이다.
채널아이와 신비로등에도 1천~2천여 가족의 신문이 올라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인터넷은 음성 그림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가족신문에 손쉽게 활용할
수 있어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 류성 기자 star@ >
[ 가족신문 제작과정 ]
<> 가족사를 글로 정리 -> 제작 방법 선택(컴퓨터/도화지) -> 신문제호.
가훈 선정 -> 게재기사 선택 -> 기사준비 -> 편집 -> 출력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3일자 ).
고"
컴퓨터로 가족신문을 만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아직은 20~30대 부부와 대학생들이 주축이지만 갈수록 연령폭이 넓어지고
있는 추세다.
부모와 자식 간의 단절의 골을 깊게 하던 컴퓨터가 이제는 가족화합의 매개
체로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
컴퓨터 가족신문을 만들면 무엇보다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게 돼 구성원
간의 우애를 돈독히 할수 있다.
가족의 일상사를 영원한 기록으로 남기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가족신문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한달에 하루 이틀만 시간을 할애하면 훌륭한 가족신문을 만들어 낼수 있다.
<>컴퓨터 가족신문이란 =한 가족의 소박한 이야기들을 엮어 인터넷 홈페이지
에 마치 신문처럼 올려놓은 것을 말한다.
개인 홈페이지를 가족용 홈페이지로 확대했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컴퓨터 가족신문을 만드는 사람들은 대부분 보통 한달에 1번 정도씩 인터넷
홈페이지에 가족의 얘기를 담아내고 있다.
정확히 말하면 가족 월간지인 셈이다.
매일 매일 가족 얘기를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려 놓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지
만 이렇게 하려면 너무 벅차고 따분한 내용이 되기 쉽다.
<>어떤 내용으로 꾸미나 =기본적으로 가족신문에 실을 내용에 구애를 받을
필요가 없다.
하지만 가족의 일상사를 가장 효과적으로 담아내려면 아무래도 기사를 되도
록 많이 싣는게 좋다.
6하원칙(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어떻게, 왜)에 맞춰 기사를 써야
가족의 일대기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다.
가족신문에 싣는 기사는 거창한 내용일 필요는 없다.
가족행사 여행 질병 등 각종 가족의 대소사와 생일 돌 입학 결혼기념일
졸업 회갑 등 경조사, 주택 차량 구입등 경제적으로 특별한 사건등이 대표적
이다.
가족에게 기념이 될 만한 특집 기사들도 가족신문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
이다.
예컨대 가족 구성원들의 솜씨 자랑이나 자녀가 부모님께 바라는 이야기,
여행 소감, 각자의 취향조사 기사 등이 대표적이다.
이밖에 책이나 위인등을 소개하거나 가족 게시판에 주요 가족의 행사일정을
싣는 것도 가족신문을 알차게 꾸미는 방법이다.
<>기대되는 효과는 =가족간의 화합과 가족사 제작이라는 효과 외에도 다양한
이점을 거둘 수 있다.
우선 가족 구성원의 글쓰기 솜씨가 놀라보게 늘게 된다.
남들이 다 보는 인터넷에 올리다 보니 한 문장 한 문장을 가족의 명예를
걸고 심혈을 기울여 쓰게 된다.
사물과 사건을 보는 시각을 넓히고 깊게 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또 컴퓨터를 생활화할 수 있고 정보 수집능력이 커진다.
작지만 소중한 자신들만의 신문을 직접 만들어봄으로써 언론의 의미와
정보의 중요성 등을 직접 체감할 수도 있다.
<>현황은 =현재 인터넷과 PC통신에 올라와 있는 가족신문이 수천여개에
이를 정도로 널리 확산되고 있다.
지난 96년 PC통신 천리안에서 제일 먼저 가족신문 제작에 대한 지원을 시작
했다.
현재 천리안을 통해서만 수백여 가족이 가족신문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회사측은 추산하고 있다.
회원으로 가입해 월 이용료만 내면 마음대로 홈페이지에 가족 신문을 실을
수 있어 제작 비용은 저렴한 편이다.
채널아이와 신비로등에도 1천~2천여 가족의 신문이 올라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인터넷은 음성 그림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가족신문에 손쉽게 활용할
수 있어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 류성 기자 star@ >
[ 가족신문 제작과정 ]
<> 가족사를 글로 정리 -> 제작 방법 선택(컴퓨터/도화지) -> 신문제호.
가훈 선정 -> 게재기사 선택 -> 기사준비 -> 편집 -> 출력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