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그동안 이용을 제한해 온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을 연중 개방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샛강생태공원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생태공원을
찾을 수 있으며 학교나 단체는 공원내 관리사무실에 전화(791-0714)로 신청
하면 안내인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97년 조성된 샛강생태공원에는 천연기념물 3백23호 황조롱이와 흰뺨검
둥오리 왜가리 제비꽃 말즘 버들치 등 희귀한 동.식물과 어류 3백여종이 서
식하고 있다.

남궁 덕 기자 nkduk@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