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올해 추석연휴(9월22~27일) 열차 승차권을 오는 5월25일
오전 8시부터 예매한다고 발표했다.

노선별 예매일정은 <>5월25일엔 호남선 전라선 장항선 <>26일 경부선
(충북 경북 경전선 포함) 중앙선 <>27일에는 25,26일 양일간 예매하고 남은
승차권과 경춘선 등 기타 구간이다.

승차권은 1인당 편도 4장(왕복 8장)까지만 살 수 있으며 5월25,26일
양일간은 전화 PC통신 인터넷 ARS(자동응답장치)를 이용한 예약을 받지
않는다.

예매는 승차권용 단말기가 설치된 전국의 철도역 및 위탁발매소에서 동시
에 실시한다.

승차권을 발매하는 여행사명 및 위치는 주요 역의 대합실에 공고할 예정
이다.

철도청은 당초 5월1일 예매를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열차시간표가 전면
개편됨에 따라 이같이 변경했다.

<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