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 부산시청 방문.업무현황등 보고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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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은 23일 오전 부산시청을 방문,안상영 부산시장으로
부터 업무현황과 행정개혁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지역현안에 대해 관계자
들과 토론했다.
김 대통령은 이자리에서 "삼성자동차가 대우그룹으로 인수됨에따라 하청
업체 등이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를 전화위복으로 삼아 우수수출기업으로
육성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삼성자동차는 계획부터 잘못된 것이어서 그대로 두면
망하게 되어 있었다"며 빅딜의 불가피성을 설명하고 "대우그룹이 자동차
사업에 전념함에 따라 삼성공장이 더욱 경쟁력을 갖추고 발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한국선물거래소 개장식에 참석한데 이어 부산시청을
방문한뒤 1박2일간의 부산.경남지역 방문을 마치고 귀경했다.
부산=김수섭 기자 soosup@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4일자 ).
부터 업무현황과 행정개혁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지역현안에 대해 관계자
들과 토론했다.
김 대통령은 이자리에서 "삼성자동차가 대우그룹으로 인수됨에따라 하청
업체 등이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를 전화위복으로 삼아 우수수출기업으로
육성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삼성자동차는 계획부터 잘못된 것이어서 그대로 두면
망하게 되어 있었다"며 빅딜의 불가피성을 설명하고 "대우그룹이 자동차
사업에 전념함에 따라 삼성공장이 더욱 경쟁력을 갖추고 발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한국선물거래소 개장식에 참석한데 이어 부산시청을
방문한뒤 1박2일간의 부산.경남지역 방문을 마치고 귀경했다.
부산=김수섭 기자 soosup@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