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섭 < 정통부 기획예산담당관 >

90년 당시 체신부에 정보통신국을 신설하여 정보통신 발전 및 정보화 추진
체계를 구축하였다.

신흥도시의 형성, 지방화 필요성 등으로 체신청 기능도 세분화, 지역별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우정분야 종사자를 늘려 우편물 적체현상을 해소하는 등 대국민
서비스를 향상시켜 우정사업이 1백여년만에 처음으로 흑자를 낼수 있는
틀을 다졌다.

93년 경영분석담당관을 맡아 통신망통합을 주도, 체신업무의 전산화와
정보화를 한단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당시 우편 금융 전파 사무관리 등 업무별로 분산되어 있는 체신부 전산망을
통합하고 구역내통신망(LAN) 구축 계획을 수립한 것이다.

연도별 주요추진업무의 심사분석 및 현업의 경영평가를 정확하게 추진하는
한편 꾸준한 경영평가 기법을 개발, 현재 시행되고 있는 경영평가 인센티브
제도를 정착시키는데 공헌했다.

95년부터 기획관리실 기획예산담당관으로 근무하면서 경제성장과 정보사회
진척에 대비한 우정사업의 현대화 및 정보통신부문 발전계획을 계획, 수립,
시행해 정보화를 촉진시켰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