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인터넷 관련주를 비롯한 정보통신주식들이 20일(현지시간) 폭락
하룻만에 반등했다.

전날 1백38포인트가 떨어지며 사상 두번째 낙폭을 기록했던 나스닥지수는
이날 낙폭과대에 따른 투자자들의 반발 매수세가 유입, 64.12 포인트(2.73%)
오른 2,409.73포인트로 마감됐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날 반등이 반발 매수세와 함께 골드만삭스가 잉크토미
더블클릭 등 인터넷 관련회사들의 투자등급을 상향조정한데 힘입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다우존스지수는 8.02 포인트(0.08%) 오른 10.448.55포인트로 장을
마쳤으며 S&P500지수도 1,306.17포인트로 전날보다 16.69포인트(1.3%)
상승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