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가 "증권주 매수유보"...삼성증권, 이례적 분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증권주 매입에 신중을 기하는게 바람직하다는 분석이 증권회사에서 나왔다.
삼성증권은 21일 "현재와 같은 폭발적인 장세가 장기간 지속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 수수료수입의 증가에 한계가 있는데다 증권사간 위탁매매수수료
인하경쟁이 재현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특히 홈트레딩 거래수수료의 경우 8개 소형증권사가 이미 인하한 점을
감안하면 다른 증권사들도 뒤따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삼성증권의 경우 2000 회계연도에 거래수탁대금이 70%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위탁매매 수수료수입및 수익증권 판매수수료 인하 <>외국
증권사들과의 경쟁 심화 <>소형증권사들의 진입으로 인해 긍정적인 영향이
상쇄될 것으로 분석했다.
삼성증권은 그러나 현재와 같은 폭발적인 장세가 계속될 경우 단기적으로는
추가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실제 증권업종 지수는 모든 증권사가 상한가를 기록한 지난 15일 2,827을
기록했으나 직전 최고치인 지난해 12월의 3,016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고
있다.
삼성은 지난 98회계연도의 증권사별 순이익은 대우 현대 LG증권순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 하영춘 기자 hayou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2일자 ).
삼성증권은 21일 "현재와 같은 폭발적인 장세가 장기간 지속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 수수료수입의 증가에 한계가 있는데다 증권사간 위탁매매수수료
인하경쟁이 재현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특히 홈트레딩 거래수수료의 경우 8개 소형증권사가 이미 인하한 점을
감안하면 다른 증권사들도 뒤따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삼성증권의 경우 2000 회계연도에 거래수탁대금이 70%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위탁매매 수수료수입및 수익증권 판매수수료 인하 <>외국
증권사들과의 경쟁 심화 <>소형증권사들의 진입으로 인해 긍정적인 영향이
상쇄될 것으로 분석했다.
삼성증권은 그러나 현재와 같은 폭발적인 장세가 계속될 경우 단기적으로는
추가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실제 증권업종 지수는 모든 증권사가 상한가를 기록한 지난 15일 2,827을
기록했으나 직전 최고치인 지난해 12월의 3,016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고
있다.
삼성은 지난 98회계연도의 증권사별 순이익은 대우 현대 LG증권순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 하영춘 기자 hayou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