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1천7백여가구가 상반기중 일반에 분양된다.
이들 아파트는 2천~3천가구의 대규모 단지여서 단지안에 각종 생활편의시설
이 잘 갖춰진다.
북한산근처에 자리잡고 있어 주변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미아지구 재개발아파트 =벽산건설이 미아1-2지구에서 2천75가구, 우성
건설이 미아5지구에서 2천1백41가구의 아파트를 각각 건립한다.
이 가운데 벽산건설의 일반 분양분은 7백1가구이다.
<>24평형 1백75가구 <>26평형 2백96가구 <>32평형 50가구 <>42평형 1백80
가구로 구성된다.
우성건설은 24평형 1백81가구, 43평형 1백64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분양시기는 6월로 잡혀 있다.
미아지구는 지하철 길음역과 미아삼거리역에서 걸어서 10분정도면 닿을 수
있다.
단지뒤로 새 도로(솔샘길)가 계획돼 있다.
인근에 재래시장 종합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정릉지구 재개발아파트 =우성건설이 건립하는 2천3백5가구의 단지중
25평형 5백20가구, 42평형 2백28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이르면 상반기중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입지여건은 미아지구와 비슷하다.
SK건설은 지난해 같은지역에서 "북한산을 바라볼 수 있는 아파트"임을
내세워 분양에 성공했다.
< 김호영 기자 hy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