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이시하라 신타로 도쿄 도지사 당선자의 반중발언이 중국정부의
분노를 사고 있다.

중국 외교부는 18일 신화통신과의 회견에서 "중국인들의 마음에 상처를
안기는 이시하라의 분별없는 언동에 분노를 느낀다"며 "군국주의 역사를
미화하는 이시하라의 견해는 역사의 대세에 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시하라 당선자는 최근 일본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달라이 라마 등 티베트인
친구를 통해 중국의 인권침해실태를 잘 알고 있다며 리덩후이 타이완 총통을
"좋은 친구"라고 지칭, 파문을 일으켰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