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26.5도를 기록하는 등 올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였다.

전국의 유명 산과 유원지는 미리 찾아온 여름을 즐기는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경기도내 행락지에는 15만여명의 상춘인파들이 몰렸으며 고속도로와
주요 국도는 밀려드는 행락차량들로 종일 혼잡을 빚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