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이 이달들어 "내집마련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의 이자율을 연
11.75%에서 연 10.99%로 각각 낮췄다.

내집마련대출은 1천만원에서부터 최고 4억원까지 받을수 있는 상품.

최장 30년까지 장기분할상환 조건으로 돈을 빌릴 수 있다.

거래 실적이 없어도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받을 수 있는 대상은 23세부터 60세까지이며 서울 부산과 인근
위성도시, 경기 지역에 있는 주택을 담보로 제공해야 한다.

소유권 이전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대출을 받을수 있다.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감정비용과 저당권 설정비용, 수입 인지(1천만원당
1만원),대 출진행수수료(대출금의 0.25%)등을 추가 부담해야 한다.

만기보다 일찍 갚으면 1년 이내인 경우 상환액의 2.5%, 2년 이내인 경우
상환액의 1.5%를 중도해지 수수료로 내야 한다.

주택담보대출은 대출기간이 최장 20년이다.

대출금액이나 자격, 담보제공 등은 내집마련대출과 동일하다.

< 현승윤 기자 hyuns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