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생산.유통되는 모든 골프용품을 한자리에서 볼수 있는
99골프산업종합전시회가 2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전시장에서 개막됐다.

첫날임에도 약 1만5천명의 골프애호가들이 찾아와 유명브랜드 신제품을
시타해 보고 즉석에서 마음에 드는 골프용품을 구입하기도 했다.

관람객들은 방송해설가 김재열씨가 컴퓨터 스윙분석을 해주는
(주)맥켄리인터내셔널 부스에서 발길을 많이 멈췄다.

탈렌트 유동근씨가 사장으로 자리를 지킨 HJ글로브코리아 부스도 인기를
끌었다.

국제전람이 주최하는 이 전시회는 일요일인 28일까지 계속된다.

< 신경훈 기자 khs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