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신양행(대표 하정희)이 미국 스팔딩사의 한국총판권을 획득했다.

스팔딩사의 아시아지역 책임자인 로버트 저커씨는 25일 골프산업종합전시회
가 열리고 있는 여의도 중소기업전시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정스포츠가 갖고 있는 총판권을 전신양행으로 넘겨 단일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전신양행은 기존의 벤호건 맥그리거를 포함, 스팔딩 톱플라이트
스트라타 등 5개 브랜드 클럽 및 볼의 한국총판권자가 됐다.

정스포츠의 정종길 사장은 스팔딩사의 한국고문으로 자리를 옮겨앉았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