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3대 통신사의 하나인 AP통신 존 타버 전 회장이 사망했다고 비서진이
22일 밝혔다.

향년 82세.

타버 회장은 대학에서 신문학을 전공하면서 학보사 스포츠편집자로 일했다.

지역신문에서 주급15달러로 기자를 시작, 애틀랜타 컨스티튜션의 컬럼니스트
로 명성을 날렸다.

타버는 또 77년~83년 AP통신 회장을 지내면서 미국 언론계에 영향력을
발휘했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