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C, 올해 40억 흑자전환...매출액 500억 무난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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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적자를 기록했던 KNC가 올해엔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됐다.
20일 KNC 관계자는 "지난 98년에는 VOD(주문형 비디오)기술에 대한 연구개
발비를 이연상각한데다 이동전화및 CDMA관련 연구개발비가 늘어나 24억원의
적자를 냈다"며 "하지만 올해엔 전년보다 70% 늘어난 5백억원 정도의 매출과
40억원이상의 흑자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올들어 3월까지 이동전화중계기의 매출증가로 전체매출이 지
난해 같은 기간의 42억원보다 3배이상 늘어난 1백47억원을 기록했다"며 "특
히 캐나다 ADT사에 납품하고 있는 첨단 시큐러티장비 수출이 2백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여 매출목표 달성이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최대주주가 고합그룹에서 미국의 벤처기업인 C&C 및 R&D전문회사인
INC로 바뀐 KNC는 올해부터 가입자망용 디지털 전송장비부문에 사업역량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김홍열 기자 comeo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2일자 ).
20일 KNC 관계자는 "지난 98년에는 VOD(주문형 비디오)기술에 대한 연구개
발비를 이연상각한데다 이동전화및 CDMA관련 연구개발비가 늘어나 24억원의
적자를 냈다"며 "하지만 올해엔 전년보다 70% 늘어난 5백억원 정도의 매출과
40억원이상의 흑자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올들어 3월까지 이동전화중계기의 매출증가로 전체매출이 지
난해 같은 기간의 42억원보다 3배이상 늘어난 1백47억원을 기록했다"며 "특
히 캐나다 ADT사에 납품하고 있는 첨단 시큐러티장비 수출이 2백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여 매출목표 달성이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최대주주가 고합그룹에서 미국의 벤처기업인 C&C 및 R&D전문회사인
INC로 바뀐 KNC는 올해부터 가입자망용 디지털 전송장비부문에 사업역량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김홍열 기자 comeo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