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상공의 날' 기념식] 김수근 회장 등 3명 금탑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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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상공의 날"기념식이 경제4단체 주최로 17일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상공업계의 발전과 상공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김수근 대성그룹 회장과 이해규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고두모 대상회장이
각각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또 모범상공인.관리자, 사원 등 2백35명이 정부포상및 경제 4단체장상을
받았다.
특히 최근 정부의 외국인투자유치 의지를 반영해 수상자중 주한 외국상공인
이 지난해 5명에서 올해는 17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필 국무총리, 서석재 국회 산업자원위원장, 최홍건
산업자원부 차관, 김상하 대한상의 회장, 김우중 전경련 회장, 김재철
무역협회 회장, 박상희 기업중앙회 회장 등 정재계 인사와 경제단체 임직원
등 1천1백여명이 참석했다.
김종필 총리는 치사를 통해 "지난 한해 우리 경제가 위기를 벗어나는데
앞장서 노력한 상공인들에게 감사한다"며 "정부는 상공인들의 자율과 의지가
마음껏 발휘되고 기업들의 대외경쟁력을 높일수 있도록 최선의 산업지원정책
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하 상의회장은 기념사에서 "상공인과 근로자들이 당장은 힘들고
어렵더라도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변화와 개혁을 받아들여야 한다"며 "고비용
저효율 경영구조를 고부가가치 경영으로 바꾸는 한편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재무구조를 더욱 튼튼히 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다시 태어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 이어 김 총리, 경제 4단체장, 수상자및 재외상공인들이
참석한 합동간담회가 열렸다.
< 윤성민 기자 smy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8일자 ).
대극장에서 열렸다.
상공업계의 발전과 상공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김수근 대성그룹 회장과 이해규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고두모 대상회장이
각각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또 모범상공인.관리자, 사원 등 2백35명이 정부포상및 경제 4단체장상을
받았다.
특히 최근 정부의 외국인투자유치 의지를 반영해 수상자중 주한 외국상공인
이 지난해 5명에서 올해는 17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필 국무총리, 서석재 국회 산업자원위원장, 최홍건
산업자원부 차관, 김상하 대한상의 회장, 김우중 전경련 회장, 김재철
무역협회 회장, 박상희 기업중앙회 회장 등 정재계 인사와 경제단체 임직원
등 1천1백여명이 참석했다.
김종필 총리는 치사를 통해 "지난 한해 우리 경제가 위기를 벗어나는데
앞장서 노력한 상공인들에게 감사한다"며 "정부는 상공인들의 자율과 의지가
마음껏 발휘되고 기업들의 대외경쟁력을 높일수 있도록 최선의 산업지원정책
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하 상의회장은 기념사에서 "상공인과 근로자들이 당장은 힘들고
어렵더라도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변화와 개혁을 받아들여야 한다"며 "고비용
저효율 경영구조를 고부가가치 경영으로 바꾸는 한편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재무구조를 더욱 튼튼히 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다시 태어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 이어 김 총리, 경제 4단체장, 수상자및 재외상공인들이
참석한 합동간담회가 열렸다.
< 윤성민 기자 smy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