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여왕 성공회 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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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9일 방한하는 엘리자베스 영국여왕이 서울 중구 정동의 대한성공회
대성당을 방문한다.
대한성공회 관계자는 15일 "엘리자베스 여왕과 남편 필립공이 내달 19일
대한성공회 대성당에 들러 정철범 대주교를 비롯한 교회 지도자와 만나고
성당 경내에 있는 영국군 참전 기념비에도 참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889년에 영국의 도움을 얻어 설립된 대한성공회가 영국 여왕 내외를 맞는
것은 한국선교사상 처음이다.
지난 92년 찰스 영국 왕세자 내외가 내한했을 때도 대한성공회 대성당에
들렀다.
< 오춘호 기자 ohch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6일자 ).
대성당을 방문한다.
대한성공회 관계자는 15일 "엘리자베스 여왕과 남편 필립공이 내달 19일
대한성공회 대성당에 들러 정철범 대주교를 비롯한 교회 지도자와 만나고
성당 경내에 있는 영국군 참전 기념비에도 참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889년에 영국의 도움을 얻어 설립된 대한성공회가 영국 여왕 내외를 맞는
것은 한국선교사상 처음이다.
지난 92년 찰스 영국 왕세자 내외가 내한했을 때도 대한성공회 대성당에
들렀다.
< 오춘호 기자 ohch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