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기술품질원(원장 주덕영)은 오는 17일 동두천 피혁공업단지에 피혁폐수
처리장치를 설치 한다고 14일 발표했다.

하루 1t의 폐수를 처리할 수 있는 파일럿플랜트로 임성피혁 공장내에 설치
된다.

품질원이 최근 개발한 이 장치는 화학약품으로 전처리를 하지 않고 직접 생
물학적 방법으로 폐수를 정화 하는게 특징이다.

비용을 40% 이상 절감하고 처리시간도 절반 정도로 단축한다.

오광진 기자 kjoh@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