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장애인 편의시설 '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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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01년 개항 예정인 인천국제공항은 장애인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공항공단측이 장애인 이용 시설을 국제기준 이상으로 갖출 계획이기 때문
이다.
11일 공단측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시각 및 지체장애인은 공항도착시
모든 교통시설의 하차지점에 설치된 도우미 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
도우미는 종합 안내센터에 상주하고 있다가 장애인이 원하는 장소까지
데려다주거나 필요한 업무를 보조 또는 대행해 주게 된다.
시각장애인은 차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공항바닥에 설치된 특수 유도로를
따라 종합 안내센터까지 자력으로 갈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일반 장애인도
노란색 등 특수 색채가 입혀진 유도로를 따라가면 센터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장애인은 비행기표를 발급받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데다 짐 이동 등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사전에 가급적 많은 정보를 알아두는게 좋다.
공항공단측은 전자정보시스템 단말기를 청사 곳곳에 설치, 비행기 이착륙
시간에서 부터 공공교통시설 이용정보, 편의시설 위치와 이용법 등 모든
공항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했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문자 안내방송이 쉬지 않고 가동되고 비상상황에 대처
할 수 있도록 시각으로 경보를 알리는 장치도 요소요소에 배치될 예정이다.
시각장애인이 청사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점자지도(촉지도)"를 설치해
현재 위치와 행선지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모든 시설물의 출입구
에는 안내 점자판을 구비할 계획이다.
< 인천=김희영기자 songki@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2일자 ).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공항공단측이 장애인 이용 시설을 국제기준 이상으로 갖출 계획이기 때문
이다.
11일 공단측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시각 및 지체장애인은 공항도착시
모든 교통시설의 하차지점에 설치된 도우미 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
도우미는 종합 안내센터에 상주하고 있다가 장애인이 원하는 장소까지
데려다주거나 필요한 업무를 보조 또는 대행해 주게 된다.
시각장애인은 차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공항바닥에 설치된 특수 유도로를
따라 종합 안내센터까지 자력으로 갈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일반 장애인도
노란색 등 특수 색채가 입혀진 유도로를 따라가면 센터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장애인은 비행기표를 발급받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데다 짐 이동 등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사전에 가급적 많은 정보를 알아두는게 좋다.
공항공단측은 전자정보시스템 단말기를 청사 곳곳에 설치, 비행기 이착륙
시간에서 부터 공공교통시설 이용정보, 편의시설 위치와 이용법 등 모든
공항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했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문자 안내방송이 쉬지 않고 가동되고 비상상황에 대처
할 수 있도록 시각으로 경보를 알리는 장치도 요소요소에 배치될 예정이다.
시각장애인이 청사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점자지도(촉지도)"를 설치해
현재 위치와 행선지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모든 시설물의 출입구
에는 안내 점자판을 구비할 계획이다.
< 인천=김희영기자 songki@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