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PGA투어에서는 상금을 현금으로 준다.

매 대회가 끝나면 선수들은 돈다발을 허리에 차고 버스를 타는데 챔피언
이라도 되면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것이 아니다.

버스강도들에게 얼마나 좋은 표적인가.

한번은 1만8천달러의 상금을 1백달러 지폐로 받았는데 아마스무번은
세어보았을 것이다.

*앨란 브래튼-한때 아시아에서 활약한 미PGA 선수. 아시아의 현금취급
관행에 대해*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