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약세영향으로 아시아 증시도 혼란한 모습을 보였다.

일본 대만은 소폭 오른 반면 홍콩 싱가포르등은 내림세였다.

25일 일본의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날에 비해 1백15.0엔(0.80%) 오른
14,470.45엔에 마감됐다.

미국 재무부의 서머스부장관 방일을 앞두고 미.일간 정책 기대감으로 투자
분위기가 호전됐다.

대만의 가권지수는 증시부양책 기대감이 확산돼 전날에 비해 36.66포인트
(0.59%) 상승한 6,275.53포인트에 폐장됐다.

홍콩의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19.50포인트(마이너스 0.2%) 떨어졌다.

이에앞서 24일 미국의 다우존스공업평균지수는 은행주와 하이테크주의 약세
로 9,399.67포인트로 1.52% 하락했다.

< 최인한 기자 jan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