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지사 김상후옹이 19일 오후6시께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노환
으로 별세했다.

향년 77세.

김옹은 평북 철산 출생으로 일제 때 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 항일운동을
전개했던 공로로 지난 63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유족은 장남 형덕씨 등 1남5녀.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10시 3410-0900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