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가인 토림 김종현선생이 18일 전주시 전북대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86세.

1913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난 김선생은 국전입상, 전라북도 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이당 김운호선생에게 운보 김기창화백등과 동문수학했다.

수묵화에 조예가 깊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설경산수화를 즐겨 그렸다.

발인 20일 오전 10시.

(0652)227-0936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