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추얼펀드 '플래티넘', 본격적으로 주식매수에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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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신운용과 미국 자산운용사인 IIA가 공동으로 운용하는 뮤추얼펀드
"플래티넘"이 외수펀드와의 자전거래를 통해 본격적으로 주식매수에 들어
갔다.
플래티넘 펀드규모는 1천1백억원이다.
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플래티넘펀드는 이날 오전 국민투신 외수펀드
(외국인전용 수익증권)와의 자전거래를 통해 삼성전자(우) 주택은행 SK텔레콤
삼성증권 삼성화재 에스원등 핵심 블루칩 4백억원어치를 사들였다.
IIA사는 국민투신등 국내 투신사 외수펀드에 3억달러가량 투자하고 있다.
이날 자전거래는 IIA가 투자자로 돼 있는 외수펀드에서 매도를 하고 마찬
가지로 IIA가 운용에 참여하는 서울투신의 플래티넘펀드가 이를 받아가는
형태로 이뤄졌다.
이에대해 증권업계는 "시장에서 매수할 경우 가격이 뛸 것을 우려해 자전에
나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영준 서울투신 운용팀장은 이와관련, "주가가 조정을 충분히 받았다는
판단 아래 우량주를 중심으로 3백억원가량의 주식을 매수했다"면서 "앞으로
조정을 보일때 마다 조금씩 추가매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장진모 기자 j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19일자 ).
"플래티넘"이 외수펀드와의 자전거래를 통해 본격적으로 주식매수에 들어
갔다.
플래티넘 펀드규모는 1천1백억원이다.
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플래티넘펀드는 이날 오전 국민투신 외수펀드
(외국인전용 수익증권)와의 자전거래를 통해 삼성전자(우) 주택은행 SK텔레콤
삼성증권 삼성화재 에스원등 핵심 블루칩 4백억원어치를 사들였다.
IIA사는 국민투신등 국내 투신사 외수펀드에 3억달러가량 투자하고 있다.
이날 자전거래는 IIA가 투자자로 돼 있는 외수펀드에서 매도를 하고 마찬
가지로 IIA가 운용에 참여하는 서울투신의 플래티넘펀드가 이를 받아가는
형태로 이뤄졌다.
이에대해 증권업계는 "시장에서 매수할 경우 가격이 뛸 것을 우려해 자전에
나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영준 서울투신 운용팀장은 이와관련, "주가가 조정을 충분히 받았다는
판단 아래 우량주를 중심으로 3백억원가량의 주식을 매수했다"면서 "앞으로
조정을 보일때 마다 조금씩 추가매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장진모 기자 j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