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하원은 16일 공직참여상 남녀평등을 보장하는 내용의 헌법 개정안을
압도적 표차로 통과시켰다.

이 개정안은 상원의 2차 검토를 거쳐 상하 양원 합동 투표를 통해 통과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프랑스는 유럽국가들 중에서 여성들의 공직 참여가 저조한 편으로 현재
좌파의 경우 전체 의원 3백16명중 여성의원이 51명이며 우파는 전체의원
2백64명중 여성의원이 12명에 불과하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