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프라스틱, 관 제조설비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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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관 생산업체인 강원프라스틱(대표 임규영)이 관 제조설비
사업에 진출했다.
이 회사는 작년초 PVC 이중벽 관을 국산화한데 이어 양산용 제조설비
까지 개발,사업화를 추진중이라고 13일 밝혔다.
동종업계에서는 유일하게 기계설비 제조업에 참여한 것이라고 회사측
은 설명했다.
임규영 사장은 "PVC 이중벽 관의 전망이 밝아 제조설비 사업도
벌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제조설비만으로 올해 2백만달러의 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 회사가 개발한 이중벽 관은 내부관과 외부관을 동시에 뽑아내
잇는 O링형이다.
종전의 나선형과는 달리 오래되도 풀릴 염려가 없으며 강도와 탄력성도
낫다.
특히 일반 PVC관보다 강도가 세배 이상으로 콘크리트보다 단단하며
내식성도 좋다.
원재료비도 종전 PVC관보다 40% 덜 든다.
이 회사는 이중벽 관 덕분에 지난해 전년보다 10% 증가한 61억원의 매출
을 올린데 이어 올해엔 제조설비 사업 추가로 매출 목표를 1백억원으로
늘려 잡았다.
임 사장은 독일 캐나다 이탈리아등 3개국에서만 O링형 PVC 이중벽 관
제조장비를 생산한다며 이들 장비에 비해 가격이 절반 수준이어서 경
쟁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0371)734~6001
오광진 기자 kjoh@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14일자 ).
사업에 진출했다.
이 회사는 작년초 PVC 이중벽 관을 국산화한데 이어 양산용 제조설비
까지 개발,사업화를 추진중이라고 13일 밝혔다.
동종업계에서는 유일하게 기계설비 제조업에 참여한 것이라고 회사측
은 설명했다.
임규영 사장은 "PVC 이중벽 관의 전망이 밝아 제조설비 사업도
벌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제조설비만으로 올해 2백만달러의 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 회사가 개발한 이중벽 관은 내부관과 외부관을 동시에 뽑아내
잇는 O링형이다.
종전의 나선형과는 달리 오래되도 풀릴 염려가 없으며 강도와 탄력성도
낫다.
특히 일반 PVC관보다 강도가 세배 이상으로 콘크리트보다 단단하며
내식성도 좋다.
원재료비도 종전 PVC관보다 40% 덜 든다.
이 회사는 이중벽 관 덕분에 지난해 전년보다 10% 증가한 61억원의 매출
을 올린데 이어 올해엔 제조설비 사업 추가로 매출 목표를 1백억원으로
늘려 잡았다.
임 사장은 독일 캐나다 이탈리아등 3개국에서만 O링형 PVC 이중벽 관
제조장비를 생산한다며 이들 장비에 비해 가격이 절반 수준이어서 경
쟁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0371)734~6001
오광진 기자 kjoh@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