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 점등방식의 안정기는 형광등의 수명연장 에너지절약 시력보호의
3박자를 갖춘 제품입니다"

혜성라이팅의 장기원 사장은 전자부품 분야에서 20여년동안 종사해온
기업인.

그가 혜성라이팅을 창업해 등기구분야에 뛰어든 것은 형광등 분야에서
개발할 여지가 무궁무진하다고 봤기 때문.

단순한 조명기구가 아니라 전기를 절약하고 눈의 부담을 덜어주는 제품을
개발한 것은 형광등 역사의 한 획을 긋는 것이라며 일본 등지로 적극 나설
생각이라고 말한다.

신기술과 우수품질마크를 따낸 것도 이같은 성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덧붙인다.

또 슬림형 등기구는 시공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수 있어 전기공사
업체들이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간접조명처럼 형광등 빛이 은은하게 나올수 있도록 93%의 빛투과율을
지닌 커버도 개발해 이달중 선보이기로 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