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대졸자들의 실업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부터 "인턴비서관"
1백여명을 선발, 정기국회 및 임시국회 기간동안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보좌하게 할 방침이다.

박실 국회사무총장은 10일 이같이 밝히고 "인턴비서관들의 활동에 대해
긍정적 평가가 나올 경우 채용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턴사원 채용에 따른 비용은 국회의원 4급 보좌관 1명을 증원하기 위해
99년 국회예산에 배정된 1백20여억원의 예산을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
졌다.

< 이의철 기자 ec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