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대표 오순봉)가 세계적인 반도체통합솔류션업체인 비오씨에드워드사
(영국계)에 가스캐비넷을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으로 수출키로 최근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국내에서 제작된 가스캐비넷이 비오씨에드워드사의 전세계
판매망을 통해 공급되게 됐으며 연간 물량은 5백만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비오씨에드워드사는 영국 BOC그룹내에서 새로 신설된 회사로 진공 및
폐가스처리분야의 에드워드, 가스산업분야의 BOCGASE, 화공약품운영시스템
분야의 시스템 케미스트리를 통합, 세계적인 제품.서비스력을 갖춘 회사다.

지난 89년에 설립된 아토는 94년부터 가스캐비넷 수출을 시작, 지금까지
8백여대를 해외에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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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웅 기자 woongro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