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의 과학] (왜 그럴까요) 사우나에선 화상을 안입는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우나 안의 온도는 보통 80도이상에 달한다.
80도는 피부에 심한 화상을 입힐 수 있을 정도의 온도다.
그러나 옷을 모두 벗은 상태에서 사우나안에 10분 이상을 앉아 있어도
화상을 입는 경우는 없다.
인내력이 강한 사람은 30분이상을 견디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아예 바닦에 드러누워 잠을 자는 사람도 있다.
왜 그럴까.
이유는 단순하다.
사우나 안은 물이 아닌 증기로 가득차 있다.
공기는 금속이나 물보다도 열을 전달하는 속도가 훨씬 느리다.
그래서 사우나 안에서 사람의 피부에 와닿는 온도는 실제 온도보다 낮게
느껴진다.
만약 사우나 바닥에 물이 고여있다면 적어도 발에 심한 화상을 입게될
것이다.
게다가 사람의 몸은 70%이상이 물로 이루어져 있다.
체내의 온도는 36.5도이기 때문에 피부에 뜨거운 공기가 닿더라도 체내
온도는 쉽게 올라가질 않는다.
또 사람의 몸보다 주변의 온도가 높으면 땀을 흘려 증발시키기 때문에
체온을 정상으로 낮춘다.
사우나 안에서도 인체 온도는 유지된다는 설명이다.
그래서 80도정도 고온의 증기속에서도 오랫동안 견딜 수가 있는 것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8일자 ).
80도는 피부에 심한 화상을 입힐 수 있을 정도의 온도다.
그러나 옷을 모두 벗은 상태에서 사우나안에 10분 이상을 앉아 있어도
화상을 입는 경우는 없다.
인내력이 강한 사람은 30분이상을 견디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아예 바닦에 드러누워 잠을 자는 사람도 있다.
왜 그럴까.
이유는 단순하다.
사우나 안은 물이 아닌 증기로 가득차 있다.
공기는 금속이나 물보다도 열을 전달하는 속도가 훨씬 느리다.
그래서 사우나 안에서 사람의 피부에 와닿는 온도는 실제 온도보다 낮게
느껴진다.
만약 사우나 바닥에 물이 고여있다면 적어도 발에 심한 화상을 입게될
것이다.
게다가 사람의 몸은 70%이상이 물로 이루어져 있다.
체내의 온도는 36.5도이기 때문에 피부에 뜨거운 공기가 닿더라도 체내
온도는 쉽게 올라가질 않는다.
또 사람의 몸보다 주변의 온도가 높으면 땀을 흘려 증발시키기 때문에
체온을 정상으로 낮춘다.
사우나 안에서도 인체 온도는 유지된다는 설명이다.
그래서 80도정도 고온의 증기속에서도 오랫동안 견딜 수가 있는 것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