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서울지사(회장 최동섭)는 4일 오전11시30분 서울 마장동 지사
에서 저소득가정.거택보호자 1만7천여세대 2만3천여명에게 6억6천7백만원어치
의 "적십자 사랑의 선물" 전달식을 가졌다.

서울지사는 서울시 25개 구에서 추천받아 대상자를 선정했는데 11일까지
적십자 봉사단원이 10kg짜리 쌀 한부대와 부식세트를 전달한다.

이날 행사에는 고재덕 성동구청장을 비롯 성동구 거택보호자와 봉사단원들이
참석했다.

한적 서울지사는 또 7일 오전11시 지사 강당에서 결식아동들을 위한
"사랑의 나눔 설날 큰잔치" 행사도 갖는다.

< 신동열 기자 shin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