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설을 앞두고 오는 15일까지를 수산물 가격안정 종합대책기간으
로 정해 조기 등 4개품목에 대해 공급량을 늘리는 등 수급조절에 나섰다.

도는 설물가 안정을 위해 1천6백5톤의 수산물이 공급돼야 할 것으로 보고
조기,명태,오징어,김 등의 확보물량 3백81.6톤을 이 기간에 방출키로 했다.

도는 이와 함께 합동단속반을 편성,원산지표시 미이행,가격담합행위 등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여나갈 방침이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