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반도체 곧 재가동 LG반도체 공장이 금명간 재가동될 전망이다.

3일 LG에 따르면 LG반도체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원수)는 이날 오후
청주 공장에서 4천여명의 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회사측이 제시한 통상임금
6개월분의 위로금을 수용하고 개별적으로 생산현장에 복귀해도 좋다는 입
장을 밝혔다.

LG반도체는 이에따라 직원들에게 업무 복귀를 요청하고 8일이후 출근하
지 않는 직원은 무단 결근으로 처리키로 했다.

LG반도체와 비대위는 오는 6일까지 위로금 생산장려금에 대한 협상을 마
무리할 방침이다.

박주병 기자 jbpark@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