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포항제철, 초경량철강차체(ULSAB) 양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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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철강업체들과 공동으로 초경량철강차체(ULSAB)를 개발한 포철이
초경량차체의 대량생산을 위한 설계 및 제조기술 개발에 나섰다.
포철은 초경량철강차체의 실용화를 위한 설계 및 제조기술 개발을 위해
최근 일본의 신일본제철 영국의 브리티시스틸 등 26개 철강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컨소시엄에서는 초경량차체 실용화기술개발은 물론 미국 유럽등지에서
추진되고 있는 신차 프로젝트에 적용될 수 있는 차세대 자동차용 신소재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포철은 철강 신소재개발을 통해 기존의 차체보다 안전한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며 연구범위도 도어 후드 트렁크 닫개 서스펜션 등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포철 관계자는 "세계 유수 철강업체가 공동으로 개발한 초경량철강
차체는 알루미늄 플라스틱 등 철강 경쟁소재에 비해 제조원가 가공성
내구성 등에서 우수하다"고 말했다.
< 이익원 기자 ik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3일자 ).
초경량차체의 대량생산을 위한 설계 및 제조기술 개발에 나섰다.
포철은 초경량철강차체의 실용화를 위한 설계 및 제조기술 개발을 위해
최근 일본의 신일본제철 영국의 브리티시스틸 등 26개 철강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컨소시엄에서는 초경량차체 실용화기술개발은 물론 미국 유럽등지에서
추진되고 있는 신차 프로젝트에 적용될 수 있는 차세대 자동차용 신소재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포철은 철강 신소재개발을 통해 기존의 차체보다 안전한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며 연구범위도 도어 후드 트렁크 닫개 서스펜션 등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포철 관계자는 "세계 유수 철강업체가 공동으로 개발한 초경량철강
차체는 알루미늄 플라스틱 등 철강 경쟁소재에 비해 제조원가 가공성
내구성 등에서 우수하다"고 말했다.
< 이익원 기자 ik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