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병원장 박용현)은 29일 오전11시 병원 A강당에서 21세기
서울대병원의 새로운 좌표를 천명하는 "비전21" 선포식을 가졌다.

서울대병원은 이 자리에서 환자중심 인간존중 지식창조 사회봉사를 새로운
경영이념으로 정하고 근무환경, 직원들의 근무자세 등 모든 면에서
"깨끗하고 밝고 부드러운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해찬 교육부장관, 이길여 가천문화재단 이사장, 권이혁 성균관대이사장,
노관택 대한병원협회장, 한용철 삼성의료원명예원장, 이기준 서울대총장,
고재승 서울대치대학장, 이정상 서울대의대학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 신동열 기자 shin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