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원 전 삼성물산 부사장이 경비용역업체 에스테크시스템의 대표
이사 사장으로 최근 선임됐다.

에스테크시스템은 삼성그룹계열의 시큐러티업체인 (주)에스원에서
분사한 회사로 경비용역인력 회사다.

임직원은 1천3백명이며 사무실은 서울 을지로1가 삼성화재 빌딩에
위치해 있다.

박철원 부사장은 삼성물산 기획담당 전무와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가을 퇴임했다.

강현철 기자 hckang@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