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연간 1백억원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둘수 있게 됐다.
태평양은 환율상승으로 판크레아틴 원료 국제가격이 올라가자 수득율을
높이는 추출공정을 개발,국산화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판크레아틴은 돼지 췌장에서 분리 정제한 복합 천연소화효소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을 각각 소화시키는 -아밀라제 리파제 프로테아제 등의 소화
효소를 함유하고 있다.
태평양은 연간 2백t에 달하는 국내수요량중 절반에 해당하는 1백t(1백
억원상당)를 생산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또 내년까지 국내에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2백t가량을 생산 공급하
고 일부는 동남아 유럽에 수출할 계획이다.
장에서 보다 높은 소화효과를 발휘하는 장용정(장용정)타입의 신제품도
금년내에 시판할 예정이다.
태평양은 이미 미생물추출 소화효소제인 디아스타제,소염효소제인 세라
티오펩티다제를 생산중인데 이번에 판크레아틴 국산화에 성공함으로써
효소제제 생산 종합메이커로 부상하게 됐다.
정종호 기자rumba@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