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통프리텔, 미국 외자유치 확정 .. 캘러헌 20% 지분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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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프리텔이 미국의 투자전문회사인 캘러헌인베스트먼트로부터
4천7백52억원의 외자를 들여온다.
한국통신프리텔은 미국 캘러헌측과의 외자유치 협상을 최종 타결, 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캘러헌이 20%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4천7백52억원을
투자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통신프리텔은 또 증자후에도 대주주인 한국통신의 지분율을 30%이상
으로 유지키로 캘러헌측과 합의했다.
현재 33%의 주식을 갖고 있는 한국통신은 2천2백여억원의 증자후 26.5%로
떨어지는 지분율을 전환사채 매입을 통해 31%까지 올린다는 방침이다.
캘러헌의 초기지분은 20%이나 앞으로 최대 24%까지 지분율을 높일수 있도록
했다.
이에따라 한국통신프리텔은 5천억원인 자본금을 7천2백5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한국통신과 캘러헌은 2월중 각각 이사회를 열어 이같은 계획을 최종 확정해
2월말 정식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캘러헌의 투자자금은 계약과 동시에 들어오게 된다.
한국통신프리텔은 이 자금을 기지국 등 설비투자, 단기부채 상환 등에
사용할 방침이다.
이번 외자유치로 한통프리텔은 부채비율이 7백%대에서 2백%대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통신프리텔과 캘러헌은 지난해말 투자의향서를 체결했었다.
한국통신프리텔의 외자유치로 개인휴대통신(PCS) 3사는 모두 외국기업으로
부터 대규모 투자를 받아들여 2대주주 자리를 외국업체에 내줬다.
한솔PCS는 지난해 8월 캐나다 벨캐나다(BCI)와 미국 투자회사인 AIG로부터,
LG텔레콤은 지난해 10월 영국 BT로부터 각각 3천5백억원, 5천2백억원씩의
투자를 유치했다.
< 김철수 기자 kcso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3일자 ).
4천7백52억원의 외자를 들여온다.
한국통신프리텔은 미국 캘러헌측과의 외자유치 협상을 최종 타결, 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캘러헌이 20%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4천7백52억원을
투자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통신프리텔은 또 증자후에도 대주주인 한국통신의 지분율을 30%이상
으로 유지키로 캘러헌측과 합의했다.
현재 33%의 주식을 갖고 있는 한국통신은 2천2백여억원의 증자후 26.5%로
떨어지는 지분율을 전환사채 매입을 통해 31%까지 올린다는 방침이다.
캘러헌의 초기지분은 20%이나 앞으로 최대 24%까지 지분율을 높일수 있도록
했다.
이에따라 한국통신프리텔은 5천억원인 자본금을 7천2백5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한국통신과 캘러헌은 2월중 각각 이사회를 열어 이같은 계획을 최종 확정해
2월말 정식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캘러헌의 투자자금은 계약과 동시에 들어오게 된다.
한국통신프리텔은 이 자금을 기지국 등 설비투자, 단기부채 상환 등에
사용할 방침이다.
이번 외자유치로 한통프리텔은 부채비율이 7백%대에서 2백%대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통신프리텔과 캘러헌은 지난해말 투자의향서를 체결했었다.
한국통신프리텔의 외자유치로 개인휴대통신(PCS) 3사는 모두 외국기업으로
부터 대규모 투자를 받아들여 2대주주 자리를 외국업체에 내줬다.
한솔PCS는 지난해 8월 캐나다 벨캐나다(BCI)와 미국 투자회사인 AIG로부터,
LG텔레콤은 지난해 10월 영국 BT로부터 각각 3천5백억원, 5천2백억원씩의
투자를 유치했다.
< 김철수 기자 kcso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