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의 한림대학교 성심대학병원이 5백50병상을 갖추고 오는 25일
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에 위치한 이 병원은 1만평의 대지위에 지하2층,
지상13층 규모로 착공 3년만에 완공됐다.

모든 진료과를 갖추고 개원시점부터 소화기센터 호흡기센터 뇌졸중센터
종합건강증진센터 안이비인후과센터 재활의학센터 류마티스센터 응급치료
센터를 운영, 안양 의왕 군포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통원하면서 치료 및 수술을 받을 수 있는 일일진료센터도 운영한다.

또 국내외 우수의료진을 초빙하고 최신 환기 및 채광 공조시설, 8백대의
주차공간, 5백여평의 실내녹지공간, 병원전산화를 완비해 "환자중심병원"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 정종호 기자rumba@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