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시스템(대표 김창곤)은 인터넷 서비스업체(ISP)업체가 사용자들에게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케 하면서 전자상거래용 광고를 제공하는 솔루션을
새로 내놨다.

이 회사가 정보통신부의 정보화촉진기금으로 개발한 이 시스템은 인터넷을
항상 무료로 활용하는 대신 화면에 매우 작은 크기의 동화상 광고를 넣는
것이다.

이 광고는 그 자리를 클릭하면 구매신청까지 즉시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 시스템은 고객의 데이터베이스를 갖고 있는 ISP업체가 이용하기에
적합하다.

ISP업체가 이를 활용할 경우 이 광고를 본 사람의 연령 학력 성별 급여
수준등이 그래프및 도표등을 통해 곧장 분석돼 나온다.

이미 아이네트등 7개기업에서 이를 채택했다.

화면을 방해할 땐 필요에 따라 사라지게하거나 다시 나타나게 할 수 있다.

인디시스템은 이 시스템을 미국으로 수출키로하고 현재 상담을 추진중이다.

(02)849-5043

< 이치구 기자 rh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