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정부는 14일 일본이 대미 철강 수출량을 자율 감축키로 했다는
워싱턴측 발언을 공식 부인했다.

요사노 가오루 통산상은 이날 "수치 목표 설정은 불가능하다"면서
"미국도 이를 요구하지 않았다"고 못박았다.

요사노 통산상은 지난 12일 샬린 바셰프스키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등을
만나 "일본의 대미 철강 수출이 지난 97년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고 해명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