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규럴 대회는 지난해에도 출전해 코스특성을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크게 긴장하지 않는다.

무리한 욕심을 내지 않고 본격 투어 출전에 앞서 동계훈련의 성과를 점검
하는 기회로 삼겠다.

부모님이 와 계셔 안정된 상태에서 컨디션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

*박세리*

현재 컨디션은 최상이다.

대회가 열리는 코스 옆에 숙소를 정해놓고 티오프시간만 기다리고 있다.

투어 데뷔대회라 긴장이 되지만 동계훈련을 착실히 했으므로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 생각한다.

*김미현*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