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산책] 외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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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공기가 다시 험악해졌다.
브라질에서 부는 삭풍에 시장참가자들이 전전긍긍한다.
혹시 이머징 마켓에 묻어둔 외국인 자금이 동요할까봐 걱정이 태산이다.
홍콩과 상해 B시장도 심하게 흔들린다.
중국 투신회사가 추가로 도산한다거나 중국 신용등급이 하향조정될 것이란
얘기마저 공공연하다.
"위기는 기회"라는 증시 격언대로 폭락장의 틈새에서 주식을 사들이는 이도
많았다.
그러나 한국주가에 대한 영향력으로 보자면 브라질보다 홍콩이 더 밀접하다.
울고싶던 차에 뺨을 맞은 만큼 매수타이밍을 고르되 홍콩의 동정을 더욱
눈여겨 봐야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15일자 ).
브라질에서 부는 삭풍에 시장참가자들이 전전긍긍한다.
혹시 이머징 마켓에 묻어둔 외국인 자금이 동요할까봐 걱정이 태산이다.
홍콩과 상해 B시장도 심하게 흔들린다.
중국 투신회사가 추가로 도산한다거나 중국 신용등급이 하향조정될 것이란
얘기마저 공공연하다.
"위기는 기회"라는 증시 격언대로 폭락장의 틈새에서 주식을 사들이는 이도
많았다.
그러나 한국주가에 대한 영향력으로 보자면 브라질보다 홍콩이 더 밀접하다.
울고싶던 차에 뺨을 맞은 만큼 매수타이밍을 고르되 홍콩의 동정을 더욱
눈여겨 봐야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