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벨라그룹과 합작, 회사명을 아벨라고매로 바꾸고 새롭게 출발했다.
아벨라고매는 설립자본금이 14억원으로 아벨라그룹이 70%인 9억8천만원을,
고매푸드서비스가 4억2천만원을 출자했다.
고매푸드서비스를 이끌어온 이도영 사장은 아벨라고매의 대표이사를 맡아
경영권을 그대로 유지한다.
이번 합작으로 고매측은 단체급식의 첨단 시스템운영기법과 매뉴얼등
선진 급식기술을 아벨라그룹으로부터 받아들일 수 있게 됐다.
아벨라그룹은 아벨라고매가 앞으로 외부차입없이 사업규모를 키울수
있도록 투자를 계속 확대키로 했다.
고매푸드서비스는 지난 84년 창립후 한국IBM 제일은행본점 성업공사등의
17개 구내식당을 운영, 연간 약 7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 김도경 기자 infofes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