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가 거의 안된다.
매수희망가격과 매도호가의 격차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
9단지의 경우 27평형 1억5천5백만~1억7천만원, 38평형 2억8천만~3억3천만원,
45평형 3억8천만~4억4천만원선에 호가가 매겨져 있다.
이는 한달전보다 27,38평형이 3천만원, 45평형이 5천만원 올라간 수치다.
전세도 평형에 따라 5백만~1천만원 상승했지만 수요가 많지 않다.
9단지 27평형 8천만~8천5백만원, 38평형 1억1천만~1억3천만원, 45평형
1억4천만~1억6천만원선에 매물이 나와 있다.
호가상승에 대한 수요자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단기급등세를 보였던 지난해 12월중순 이전에는 중개업소를 찾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지금은 문의전화조차 뜸하다.
이같은 상황이 보름이상 계속될 경우 호가상승도 반짝장세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02)652-3004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