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화가 이불(35.여)씨와 노상균(41.)씨가 오는 6월초부터 11월중순까지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제48회 베니스비엔날레(국제미술전)에 참가할 한국작가
로 선정됐다.

홍익대 조소과 출신의 이씨는 현대인의 공통된 관심사를 새로운 방법으로
해석하는 설치작업을, 서울대 회화과를 나온 노씨는 원형의 금속판을 이용해
만든 작품을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 이정환 기자 jh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