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은행은 올 상반기중 4억~5억 달러를 포함해 내년까지 모두 10억달러
의 외자를 유치하기로 했다.

또 국제경쟁력을 갖추기위해 연봉제 스톡옵션제을 도입하는 등 경영스타
일과 전산시스템을 선진국 수준으로 개혁하기로 했다.

한빛은행은 4일 합병보고주주총회를 열고 자산 1백조원의 우량은행으로서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또 상임이사로 김진만 초대행장과 이수길 부행장을,감사로 이촉엽 전 은
행감독원 부원장보를 각각 선임했다.

이와함께 수권자본금 을 10조원으로 늘리고 임직원에 대한 주식매입선택권
(스톡옵션)제도를 도입하는 등 정관변경도 결의했다.

김종욱 박용엽 백인기 유한조 이호현 천현주씨 등 6명은 집행이사는 남
게 됐다.

이들 집행이사들은 향후 경영성과에 따라 상임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정태웅 기자 redael@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