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마당] 장애인위한 각종 시설물 관리부실로 무용지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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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연말이나 장애인의 날이 되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말한다.
하지만 며칠 지나면 이내 그들에 대한 관심은 흐지부지 해진다.
공공장소나 대형주차장의 경우 장애인을 위한 별도의 주차공간을 표시해
둔다.
그러나 정상인들의 차량이 버젓이 주차돼 있는 모습을 흔히 보게 된다.
또 역과 터미널에 설치된 장애인용 화장실도 좌변기가 부서졌거나 문이
잠겨 사용할 수 없게 돼 있다.
특히 최근엔 많은 예산을 들여 설치한 지하철계단의 장애인용 에스컬레이터
도 작동하지 않아 무용지물로 방치돼 있다.
장애인들을 위해 마련한 시설물들이 관리소홀로 있으나마나 한 것은 얼마나
무관심한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장애인들도 내 국민이며 한가족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공동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포용해야 한다.
< 주재현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9일자 ).
하지만 며칠 지나면 이내 그들에 대한 관심은 흐지부지 해진다.
공공장소나 대형주차장의 경우 장애인을 위한 별도의 주차공간을 표시해
둔다.
그러나 정상인들의 차량이 버젓이 주차돼 있는 모습을 흔히 보게 된다.
또 역과 터미널에 설치된 장애인용 화장실도 좌변기가 부서졌거나 문이
잠겨 사용할 수 없게 돼 있다.
특히 최근엔 많은 예산을 들여 설치한 지하철계단의 장애인용 에스컬레이터
도 작동하지 않아 무용지물로 방치돼 있다.
장애인들을 위해 마련한 시설물들이 관리소홀로 있으나마나 한 것은 얼마나
무관심한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장애인들도 내 국민이며 한가족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공동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포용해야 한다.
< 주재현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