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교향악단 '무제한 앙코르 공연'..29일 세종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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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소리가 완전히 멈출 때까지 몇곡이든 앙콜곡을 연주한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29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공연하는
송년음악회에서 무제한 앙콜을 받기로 했다.
정식 연주곡은 일본 작곡가 아쿠타가와 야스시이의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위한 음악", 하차투리안 "피아노 협주곡", 시벨리우스 "교향곡 2번" 등 3곡.
정식연주가 끝난후 객석의 요청이 끊길 때까지 앙콜곡을 연주한다.
이번 음악회의 지휘는 후쿠무라 요시가즈가 맡는다.
후쿠무라는 지난 68년 교토심포니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를 이끌며
전문지휘자로서 명성을 쌓은 일본의 지휘자.
83년이후 홍콩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정규적으로 지휘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 심포니오케스트라의 수석지휘자로도 활동했다.
89년부터 브라질 칠레 페루 등 남미 각국의 오케스트라를 객원지휘하고
있다.
피아노협연자로는 미국출신 피아니스트인 도라 세르비아리안 쿤이 초청됐다.
쿤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하차투리안 피아노협주곡 전문연주자.
하차투리안 피아노곡에 대한 해석력이 뛰어난 연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95년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방송교향악단과 하차투리안 피아노협주곡을
초연하기도 했다.
399-1563.
< 김재일 기자 kji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9일자 ).
서울시립교향악단은 29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공연하는
송년음악회에서 무제한 앙콜을 받기로 했다.
정식 연주곡은 일본 작곡가 아쿠타가와 야스시이의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위한 음악", 하차투리안 "피아노 협주곡", 시벨리우스 "교향곡 2번" 등 3곡.
정식연주가 끝난후 객석의 요청이 끊길 때까지 앙콜곡을 연주한다.
이번 음악회의 지휘는 후쿠무라 요시가즈가 맡는다.
후쿠무라는 지난 68년 교토심포니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를 이끌며
전문지휘자로서 명성을 쌓은 일본의 지휘자.
83년이후 홍콩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정규적으로 지휘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 심포니오케스트라의 수석지휘자로도 활동했다.
89년부터 브라질 칠레 페루 등 남미 각국의 오케스트라를 객원지휘하고
있다.
피아노협연자로는 미국출신 피아니스트인 도라 세르비아리안 쿤이 초청됐다.
쿤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하차투리안 피아노협주곡 전문연주자.
하차투리안 피아노곡에 대한 해석력이 뛰어난 연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95년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방송교향악단과 하차투리안 피아노협주곡을
초연하기도 했다.
399-1563.
< 김재일 기자 kji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9일자 ).